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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섬' 전북 해양 관광, 걷는 즐거움으로 매력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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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보석 같은 섬' 전북 해양 관광, 걷는 즐거움으로 매력 재발견

전북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 '가고 싶은 섬' 트레킹 모니터 투어 성료

1-2.(사진)‘보석같은섬’에서걷는전북의봄해양관광매력재발견.jpg
‘보석 같은 섬’에서 걷는 전북의 봄 해양관광 매력 재발견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군산 말도와 부안 위도 일대에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북의 숨겨진 해양 관광 자원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대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트레킹 투어는 아름다운 전북 섬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북을 매력적인 해양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때묻지 않은 섬길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이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잠재력과 매력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코스 중 하나인 군산의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말도와 명도, 방축도 사이의 무인도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완공될 예정으로, 이로써 '바다 위를 걷는 최초의 트레킹 코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교 완공 후에는 섬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투어에는 '고슴도치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부안의 '위도'도 포함되었다. 위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다양한 낚시 명소, 해안 드라이브 코스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보유한 숨겨진 보석 같은 섬이다. 이번 트레킹을 통해 위도의 잠재적인 관광 가치가 더욱 부각되었으며, 향후 체험형 해양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을 주제로 전국적인 관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에 발맞춰 군산과 부안 등 해양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총 6개의 새로운 해양 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 상품 개발은 앞으로 전북 섬 여행의 대중화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헤밍웨이가 사랑한 쿠바의 땅끝마을 키웨스트처럼 군산 말도 역시 끝없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땅끝의 섬"이라며, "전북의 섬들이 K-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해양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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