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따뜻한 나눔으로 전주 노송광장을 가득 채운다.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플리마켓이 내일(2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다. '결손가정 후원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결손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30개의 다채로운 셀러팀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류, 잡화,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착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구매하며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의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바로 수익금 전액이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참여 셀러들은 물론,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마켓 운영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겪는 결손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따뜻한 봄날, 전주 노송광장에서 펼쳐지는 '사랑을 담은 작은 장터' 플리마켓에 방문하여 착한 소비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