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0:28
Today : 2025.08.10 (일)
2025년 봄, 전주 팔복동이 하얀 이팝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26일) 개방된 이팝나무 철길에는 벌써부터 많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가 더해져 팔복동 일대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팝나무 아래 철길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마켓과 공연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한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만개한 하얀 꽃들이 터널을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은 물론, 특별한 풍경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팝나무 철길 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마켓과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철길 옆으로는 개성 넘치는 지역 상인들의 플리마켓이 열려 독특한 수공예품과 맛있는 먹거리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철길과 팔복예술공장 사이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며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팔복예술공장에서 만나는 세계적인 예술 거장
이팝나무 철길 바로 옆에 자리한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세계적인 화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특별 전시회가 열려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렬한 색채와 혁신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두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특별 장터 운영
팔복동 철길 개방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장터도 마련된다. 오늘(26일)과 내일(27일) 이틀간은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이팝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팔복동을 방문하여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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