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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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기후 변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직농장(Vertical Farm)을 활용한 딸기 연중 생산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수직농장은 상추 등 엽채류 재배에 집중돼 왔지만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딸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과채류의 재배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남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인공환경 기반 고품질 딸기 생육 제어 기술개발의 일환이다. 3년간 총 29억원의 연구비를 지...
정읍시가 2026년부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ICT 기반 농업시설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존 농업시설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채소·화훼류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온실에 ICT 장비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포함한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지역 농업경영체에게 13종 45대를 대상으로 ‘불용 임대농기계 현장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해온 장비 중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된 트랙터, 농업용굴착기 등 이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인 7월 7일 이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개인)로 제한되며, 입찰 참여 때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경매는 제시된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
전라남도는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고흥 포두면 오취리 ‘별나로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별나로마을’은 바다, 농촌, 우주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휴양마을이다. 해창만 간척지에 조성된 넓은 농지와 갯벌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바지락, 고동, 소라, 칠게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할 갯벌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전라남도는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종합대책 중 하나로 7~8월 두 달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
정읍시에서 국산 바나나 품종 ‘손끝바나나’의 재배에 성공하면서 아열대 작목의 신시장 가능성을 열고 있다.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다. 이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결과, 약 4.5톤의 바나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정읍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정읍산 바나나는 평균 10℃ 이상의 온도와 풍부한 일조,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가수 송가인을 2025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 위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행란 대표이사와 박관수 사무국장, 송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위촉장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Again)’의 지역 회원 10여 명도 함께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 홍보대사는 홍보물 촬영,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박람회 홍보 콘텐츠 전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농업은...
전라남도가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순천 ‘유기농 옥수수’를 선정했다. 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대표적 여름철 건강 간식이다. 순천 송광면에서 유기농 옥수수를 재배하는 임석중씨는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1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유기농 옥...
영암군이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예년보다 약 10일 정도 일찍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영암에서는 지난달 21일경부터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기 시작했고, 이후 짧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 해충들이 번성할 여건이 마련됐다. 영암군은 이 해충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가에 적기 방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혹명나방은 현재 애벌레 수가 늘고 있어, 예전 피해가 컸던 논은 지금이 방제 적기라고 알리고, 다음 세대의 방제 시점은 8월 초로 전망되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25일까지 ‘조사료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는 가을에 씨를 뿌려 봄에 가축 사료로 수확하는 풀작물의 씨앗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표 작물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동계 사료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의 3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나주...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
전남 구례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는다. 시원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더해져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트레킹과 힐링을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