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독보적 1위…전북 출생아 증가 67%차지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08.11 11:40
Today : 2025.08.11 (월)

  • 흐림속초25.5℃
  • 흐림27.1℃
  • 구름많음철원28.5℃
  • 흐림동두천27.4℃
  • 흐림파주27.8℃
  • 흐림대관령23.6℃
  • 흐림춘천26.9℃
  • 구름많음백령도27.7℃
  • 흐림북강릉26.6℃
  • 흐림강릉27.8℃
  • 흐림동해26.0℃
  • 흐림서울28.2℃
  • 흐림인천27.3℃
  • 흐림원주27.2℃
  • 흐림울릉도26.4℃
  • 흐림수원26.8℃
  • 흐림영월25.2℃
  • 흐림충주26.1℃
  • 흐림서산25.2℃
  • 흐림울진26.6℃
  • 흐림청주27.6℃
  • 흐림대전27.9℃
  • 흐림추풍령25.9℃
  • 흐림안동27.8℃
  • 흐림상주27.3℃
  • 흐림포항26.8℃
  • 흐림군산27.2℃
  • 구름많음대구29.0℃
  • 흐림전주28.4℃
  • 구름많음울산28.0℃
  • 구름많음창원29.2℃
  • 비광주25.9℃
  • 구름많음부산28.5℃
  • 흐림통영29.1℃
  • 비목포24.9℃
  • 비여수25.5℃
  • 흐림흑산도25.2℃
  • 흐림완도24.5℃
  • 흐림고창26.1℃
  • 흐림순천25.6℃
  • 비홍성(예)25.5℃
  • 흐림26.2℃
  • 비제주24.9℃
  • 흐림고산24.1℃
  • 흐림성산25.2℃
  • 비서귀포26.4℃
  • 흐림진주25.2℃
  • 흐림강화27.4℃
  • 흐림양평26.4℃
  • 흐림이천26.7℃
  • 흐림인제24.5℃
  • 흐림홍천26.6℃
  • 흐림태백24.0℃
  • 흐림정선군25.0℃
  • 흐림제천24.6℃
  • 흐림보은26.1℃
  • 흐림천안25.3℃
  • 흐림보령27.6℃
  • 흐림부여27.0℃
  • 흐림금산26.6℃
  • 흐림26.6℃
  • 흐림부안27.0℃
  • 흐림임실26.3℃
  • 흐림정읍26.8℃
  • 흐림남원27.7℃
  • 흐림장수25.4℃
  • 흐림고창군25.7℃
  • 흐림영광군25.2℃
  • 흐림김해시29.9℃
  • 흐림순창군27.3℃
  • 흐림북창원30.3℃
  • 흐림양산시31.1℃
  • 흐림보성군26.4℃
  • 흐림강진군24.6℃
  • 흐림장흥25.1℃
  • 흐림해남24.7℃
  • 흐림고흥25.2℃
  • 흐림의령군28.1℃
  • 흐림함양군28.6℃
  • 흐림광양시26.6℃
  • 흐림진도군23.6℃
  • 흐림봉화25.6℃
  • 흐림영주25.7℃
  • 흐림문경26.1℃
  • 흐림청송군28.6℃
  • 흐림영덕26.5℃
  • 흐림의성28.6℃
  • 흐림구미28.7℃
  • 구름많음영천28.5℃
  • 구름많음경주시30.0℃
  • 흐림거창27.4℃
  • 흐림합천29.3℃
  • 구름많음밀양30.7℃
  • 흐림산청27.5℃
  • 흐림거제27.1℃
  • 흐림남해25.5℃
  • 흐림30.3℃
기상청 제공
완주군, 독보적 1위…전북 출생아 증가 67%차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독보적 1위…전북 출생아 증가 67%차지

전년대비 137명 증가, 신도시 중심 정착 가속화

완주군 전경.jpg

 

완주군이 2024년 출생아 수 548명을 기록, 전년(411명) 대비 137명(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출생아 증가분(205명)의 약67%를 차치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2위 익산(57명 증가)의 2.4배에 달한다.


행안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에 따르면 완주군 출생아수는 2021년에 전년 대비 17%로 감소됐다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3.1% 증가(356명) ▲2023년 15.4% 증가(411명) ▲2024년 33.3% 증가(548명)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출생아 증가율(33.3%)은 전국·전북 평균(약 3%)의 11배 이상으로, 민선8기 출범 첫해(3.1%)와 비교해도 비약적인 성장세다. 전북도 내에서 3년 연속 전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하는 지자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이러한 수치는 민선8기 완주군의 인구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결혼 축하금 지급, 신도시 중심 정주여건 개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기준 삼봉·운곡지구 신규 공동주택 입주율이 98%를 돌파하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견인했고, 삼봉지구가 위치한 삼례읍은 출생아 228명으로 완주군 13개 읍면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완주군은 삼봉중 신설,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테크노 제2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7.6%(2025년 1월 기준)에 달해 기업 입주가 가속화됨에 따라 청년 인구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임여성(15~49세)의 지속적인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작년말 기준 완주군의 가임여성은 2022년 12월 대비 1,422명(8.7%) 증가한 17,652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용진읍(88% 증가), 삼례읍(40% 증가)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출생아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주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완주군이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