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6 00:37
Today : 2026.11.06 (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촌팜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5일 영암군 신북면 황토고구마 밭에서 ‘2026 영암 황토밭 고구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고구마 줄기처럼 놀이가 펼쳐지고 장이 열리고’를 주제로 고구마밭을 놀이터이자 장터로 꾸민다.
축제의 중심은 고구마 캐기다. 참가자는 농부의 안내를 받아 팀별로 5㎏ 한 상자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한다. 황토밭 운동회도 함께 열려 단체 줄다리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구마 삼행시 짓기와 고구마 엽서 그리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참가자는 농촌의 손맛과 솜씨를 배우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고구마 경단과 맛탕 만들기, 지푸라기로 달걀집 엮기, 연날리기, 곶감 만들기가 포함된다. 만든 곶감은 말린 뒤 참가자의 집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을 주민이 차리는 새참 코너에서는 찐 고구마와 군고구마, 해물전, 시골국수, 찐 옥수수 등을 맛볼 수 있다. 고구마밭 한쪽에는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340팀을 모집한다. 고구마 캐기 체험에 참여하려면 팀당 체험비 2만원을 사전에 입금해야 하며, 세부 문의는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황토밭과 고구마는 농민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농민과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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