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5 14:30
Today : 2026.11.05 (목)

전북 부안군 능가산 내소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2026년 부안 내소사 가을 산사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열린다.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내소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안군이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빛의 순례, 꽃이 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국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한준 지휘자가 이끄는 다음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근원(Root), 번뇌(Klesha), 깨달음의 여정, 빛의 회향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타종과 법고 연주로 시작해 승무, 바라춤, 창작무용, 모듬북, 대금 연주가 이어진다.
무대에는 테너와 소프라노의 성악 공연, 판소리, 서양 합창도 함께한다.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음악회 외에도 전통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공연 감상을 넘어 사찰의 전통문화와 산사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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