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30 12:35
Today : 2026.10.30 (금)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먹거리와 문화, 관광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쨈매 별빛 야(夜)시장’을 오는 31일 처음 선보인다.
야시장은 김제전통시장부터 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쪽 시장을 거점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디저트·카페와 농특산물, 사회연대경제존 등이 함께 마련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내부에는 체험과 굿즈 판매, 쉼터 등을 갖춘 가족친화 공간이 조성된다. 시장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원도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인근 동헌 내아와 향교, 성산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헤리티지 투어’도 진행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발길을 시장에서 원도심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야시장은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시장 상인, 청년 등이 실행 주체로 참여해 지역 내 소비가 다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3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월 1회씩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기별로 프로그램을 추가해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쨈매 별빛 야시장이 시민과 상인,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어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길 기대한다”며 “김제만의 특별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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