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14:13
Today : 2026.10.29 (목)

캠핑카와 튜닝카를 직접 둘러보고 오프로드 주행과 바이크 묘기까지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경북도, 김천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자동차 튜닝 산업과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건전한 모빌리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2022년 인천에서 처음 열렸고, 약 4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김천에서 열린 4회 행사에는 약 3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튜닝카와 캠핑카, 오프로드카가 전시되며 관람객은 차량에 직접 탑승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튜닝 오프로드 차량에 동승해 폐차 장애물을 넘는 체험도 진행된다.
안전 교육 요소도 함께 마련됐다. 차량 전복 상황에서 탈출하는 체험과 어린이 대상 무선조종카, 밸런스 바이크 체험은 행사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키트 만들기와 종이접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인다. 전국 11개 대학의 청년 1100여명이 참여하는 ‘상상 프로젝트’ 창작전이 열려 튜닝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여기에 튜닝 지식을 겨루는 ‘튜닝카 골든벨’도 진행된다.
모터스포츠와 공연도 볼거리다. 해외 정상급 라이더가 참가하는 월드 바이크 스턴트 대회와 바이크 짐카나 대회가 열리고,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튜닝을 대중적인 문화로 확산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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