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7 07:33
Today : 2026.10.27 (화)

익산시립합창단이 20세기 합창음악의 대표 걸작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웅장한 가을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1회 정기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부임한 박헌호 예술감독의 취임 기념 첫 무대다. 익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됐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이다. 사랑과 운명을 강렬한 박자와 코러스로 표현한 작품으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진 ‘오, 운명의 여신이여’가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박헌호 감독의 지휘 아래 익산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전주시립합창단, 나주시립어린이합창단, 라퓨즈오케스트라가 연합 편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리스트로는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김동섭이 참여한다. 성악가들의 무대가 더해져 작품이 지닌 극적인 긴장감과 감동을 한층 살릴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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