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4 11:33
Today : 2026.10.24 (토)

전남 해남군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남도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남의 맛과 멋’을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관은 해남의 대표 명품 농산물인 해남쌀로 꾸며진다. 전국 최대 쌀 주산지인 해남은 대표 브랜드 ‘땅끝햇살’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주제관에서는 해남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연계해 현장 판매와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쌀 수확 과정을 담은 주제공연과 함께 쌀 활용 요리 체험, 쌀밥 시식존이 운영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이 마련된다. 미남푸드관에는 지역 대표 음식업소들이 참여해 해남8미(八味) 등 다채로운 남도 음식을 선보인다.
주전부리관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음식연구회, 사회단체, 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간식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김치비빔 체험과 추억의 구이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문화 공연과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인 30일 저녁에는 가수 김용빈과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미남 트롯 축하쇼’가 열리고, 31일에는 성리와 자두가 무대에 오르는 ‘미남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해남 청년축제, 미남 트로트 가요제, 땅끝 국화향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해남군은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결합해 가을철 지역 방문객에게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는 맛있는 해남의 먹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멋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며 “가을빛 물드는 해남에서 식도락과 낭만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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