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6 13:12
Today : 2026.10.16 (금)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치즈테마파크가 국화·구절초·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을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뒤에도 꽃 관광을 찾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약 7만3000㎡ 규모의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국화 화분 1만여 개가 전시됐다. 여기에 8000㎡ 규모의 구절초 군락과 1만㎡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가 더해져 호수 한가운데 가을정원이 펼쳐졌다.
산책로와 광장을 따라 노랑, 주황, 자주, 흰색 국화가 꽃길을 이룬다. 잠자리와 꽃잎 형태의 원형 국화 조형물도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붕어섬 방문은 길이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에서 시작된다. 다리 위에서 호수 풍광을 감상한 뒤 국화길과 구절초·코스모스 군락을 따라 1~2시간가량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해 가족, 어르신, 연인 모두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임실군은 인근 드라이브 코스와 치즈테마파크를 연계한 하루 여행 코스도 추천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천만송이 국화가 가을 풍경을 만들고 있다. 군은 11월 중순까지 국화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 소나무 숲속 구절초 동산에서는 푸른 소나무와 국화, 구절초가 어우러진 힐링 경관을 만날 수 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11월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치즈테마파크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주말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임실군은 시설 안전 점검, 산책로 정비와 주차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옥정호의 청정한 자연과 아름다운 가을꽃이 방문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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