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6 13:12
Today : 2026.10.16 (금)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대표 음식과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음식 판매와 전시를 넘어 유명 셰프와 음식 명인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미식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지역별 대표 음식과 고유 식문화를 소개하며 전남광주의 연대와 화합을 강조할 방침이다.
행사는 3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남도의 맛, 하나의 밥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스페셜 디너쇼 ‘나주의 부엌’이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와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셰프들이 조리 시연, 플레이팅, 시식과 음식 이야기를 선보인다.
디너쇼에서는 나주곰탕과 나주배 등 나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소개된다. 이어 24일에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과 전 청와대 총괄 셰프 천상현의 디너쇼가 이어진다.
특별 미식 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참가자는 셰프와 음식 명인의 요리를 맛보고 조리 과정과 지역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남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어린이 인형극이 상연되고, 24일부터 25일까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회당 25팀씩 총 6회 운영된다.
현장에는 전남광주 대표음식 판매장, 남도음식 명인관, 27개 시군구 전시관, 요리경연대회, 청년 푸드·디저트존 등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은 지역별 음식을 비교하며 남도 미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 미식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회차당 1만 원이다.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며, 축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예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사전에 일정과 잔여 좌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남도 미식의 깊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나주의 오랜 음식문화와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함께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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