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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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대표적인 도심 녹색 휴식 공간인 황성공원이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로 물들었다.
경주시는 지난 8월 공원 내 유휴부지 약 90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 왔으며, 최근 꽃이 만개하며 화사한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꽃밭에는 분홍색과 연분홍색, 흰색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울창한 숲이 배경을 이루며 공원 일대에 계절감을 더하고 있다.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휴부지를 계절 경관 공간으로 활용한 점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꽃밭 인근에는 숲 산책로와 맨발길이 조성돼 있다. 방문객은 꽃을 감상한 뒤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볼거리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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