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4 09:40
Today : 2026.10.14 (수)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산의 노을과 야경,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캠핑·공연·영화·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행사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남산 캠프닉은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백범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하루 최대 100팀이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남산의 노을과 야경을 바라보며 라이브 공연과 야외 영화, 라디오 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내 호현당 마당에는 배달존이 설치된다. 참가자는 인근 식당 음식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서울시는 해방촌과 이태원, 충무로·을지로 등 종료 지점을 연계해 방문객의 상권 이용도 유도한다.
단풍과 야경을 함께 즐기는 야간 트레킹 단풍산책은 10월 23·24일과 11월 6·7일 나흘간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남산예장공원에서 출발해 N서울타워, 남산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 등을 걷는다.
트레킹은 10월 23·24일에 3.8km 1코스, 11월 6·7일에 4.2km 2코스로 운영된다. 소요 시간은 각각 약 1시간 30분과 1시간 40분이며, 완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간 지점에서는 거리공연도 열린다.
11월 14일에는 남산 팔각광장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즐기는 무소음 DJ파티 남산 팔각클럽이 열린다.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당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소음 걱정 없이 클럽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노쇼 방지를 위한 보증금 제도가 적용된다. 세부 일정과 참가비 환불 조건 등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이, 인근 상권에는 활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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