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9 21:46
Today : 2026.10.10 (토)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2026 공연봄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과 가족이 사물놀이,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일부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 단체관람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공연봄날’의 관람 대상을 청소년과 가족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공연 관람 경험이 가족 단위 문화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연 대상과 시간대를 확대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명의 꽃-사물 도깨비’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음악과 서커스, 전통연희, 무용을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과 함께 어린이 예술 워크숍도 열린다. 어린이들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며 몸을 움직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한 공연봄날의 모든 공연은 무료다. 페스티벌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별 세부 일정과 단체관람 신청 방법은 공연봄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공연봄날이 공연장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가족이 야외무대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공연 관람을 학교 중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생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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