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9 11:34
Today : 2026.10.09 (금)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열린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 경관에 고인돌의 역사와 청동기 문화 체험을 더한 행사다.
화순군은 올해 축제를 ‘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곡 고인돌 잔디광장에는 포토정원과 국화정원, 어린이정원, 나비정원을 조성하고 국화 분재를 전시한다. 춘양 지역에는 동물정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한다.
역사문화 체험은 화순 고인돌을 소재로 한 ‘고인돌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청동기 시대 의상과 놀이, 사냥 체험, 장신구 만들기, 고인돌 작명소, 팔주령 비누 공방 등을 통해 관람객이 고인돌 문화를 접하도록 구성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공간도 들어선다. ‘춘식이 마을’에는 대형 캐릭터와 에어벌룬 포토존을 설치하고, ‘춘식이 역사로드’에서는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공연은 17일 트로트 무대를 시작으로 레트로, 록, 발라드 등 장르별로 이어진다. 김다현, 나상도, 임찬, 홍경민, 박미경, 트랜스픽션, 존박, 알리, 소란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와 괴바위, 관청바위, 핑매바위, 감태바위 등을 둘러보는 유적 탐방도 마련된다.
축제장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와 운주사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토음식과 푸드트럭, 시그니처 디저트, 농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하고 화순문인협회 시화전과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도 함께 진행한다.
화순군은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과 순환버스를 확보하고 쉼터와 휴게시설을 확충한다. 다회용기 사용과 분리배출 스테이션 운영으로 축제 현장의 폐기물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민의 날인 16일에는 무료로 운영하며, 17일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료 전액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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