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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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갈대밭과 노을을 감상하는 가을 나들이에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을 더한 축제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낮 동안 황금빛 갈대밭을 둘러보고, 해질 무렵에는 강진만의 노을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조성해 자연 속에서 머물고 쉬어가는 축제장으로 꾸민다.
주요 프로그램인 ‘강진만 생태탐험대’는 어린이와 가족이 축제장과 생태공원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큰고니와 짱뚱어 등 강진만의 대표 생물을 주제로 철새와 갯벌, 습지의 가치를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다루는 체험도 진행한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축제장 내 분리배출과 친환경 운영을 강화하고, 방문객이 자연 보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원 내 생태 홍보관에서는 강진만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등 지역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생태 체험관은 강진만의 사계절과 다양한 생물을 전시·체험 콘텐츠로 선보여 갈대밭 탐방과 연계한 관람 공간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어린이 공연도 준비한다.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해 군민이 직접 무대와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축제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단순히 둘러보는 축제를 넘어 아이와 부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며 가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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