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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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가을철 핑크뮬리 관광객을 위해 체험 행사와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신소양 체육공원의 꽃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 촬영과 만들기, 어린이 보물찾기 등을 함께 즐기도록 구성했다.
합천군은 10월 3일부터 25일까지 신소양 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일원에서 ‘핑크 마켓’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에는 합천 관광 홍보부스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 느린 우체통 엽서, 핑크 포토 소품 대여, 화관·꽃반지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핑크뮬리 군락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책을 읽으며 쉬는 독서 쉼터도 운영한다.
체험 행사 이용료는 3천 원이다. 행사 기간 합천군 내에서 5천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이나 합천사랑상품권 구매 명세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에서 식사나 쇼핑 등을 한 뒤 관련 증빙을 챙기면 체험 혜택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2026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와 연계한 ‘합천 핑크뮬리 어린이 보물찾기’가 열린다.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핑크뮬리 군락지 곳곳을 이동하며 네 명의 캐릭터와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지역특산품, 합천사랑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 풍경 감상에 체험과 휴식을 더하고,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 소비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비 영수증을 무료 체험 조건으로 활용해 공원 방문 전후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한다.
합천군은 핑크 마켓과 어린이 보물찾기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핑크뮬리 관람 수요가 공원에서의 체류와 지역 상권 소비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이번 행사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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