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2 15:43
Today : 2026.10.02 (금)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무대가 인천 영종도에서 오른다.
글로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2026 EDC KOREA’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국내외 관람객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과 숙박, 외식 등 연관 산업의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1일 행사 개최 계획을 밝혔다. EDC는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Electric Daisy Carnival)’의 약자로, 공연기획사 인섬니악이 선보이는 대형 EDM 페스티벌 브랜드다. 대규모 무대와 영상·조명 연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 각지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티에스토와 DJ 스네이크 등 국내외 아티스트 80여 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Kinetic Field’, ‘Circuit Ground’, ‘Stereo Bloom’, ‘Bionic Jungle’, ‘Boom Box’ 등 5개 무대가 마련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상 관람객은 내국인 2만 명과 외국인 3만 명 등 총 5만여 명이다. 외국인이 전체 예상 인원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인천공항을 통한 해외 방문객 유입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만 이 수치는 행사 전 전망으로, 실제 방문 규모와 지역 소비 효과는 행사 이후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이번 축제를 국제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영종도의 공항 접근성과 대형 숙박·컨벤션 시설 등 MICE 인프라에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연결해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방문객의 체류가 숙박과 식음, 쇼핑 등으로 이어질지도 주요 관심사다. 시는 대형 공연 관람을 위해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연관 산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2026 EDC KOREA 개최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인천의 관광·MICE 인프라가 결합하는 행사”라며 “비즈니스 MICE를 넘어 대형 문화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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