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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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다. 소나무숲 아래 펼쳐진 꽃밭을 걸으며 공연과 체험, 지역 음식을 함께 즐기는 가을 행사다.
38만㎡ 규모의 축제장은 구절초정원, 참여정원, 물결정원, 들꽃정원, 솔숲정원으로 나뉜다. 소나무 3000여 그루 아래 15만㎡의 흰 구절초 꽃밭이 조성돼 숲과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8일부터 운영하며,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3시 참여정원 특설무대에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기간 중 꽃밭음악회와 국가무형유산 전통줄타기 판줄, 행진악단 공연, 개그맨 김영희의 말자쇼, 나태주 시인의 명사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 관리 상담과 반려화분 만들기, 나무놀이, 구절초 온수 족욕 등이 준비된다. 꽃도시락·꽃떡 만들기와 구절초 콜라주, 집와이어, 꽃멍·정원멍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로는 정읍산 한우와 구절초 두부, 산채비빔밥, 다슬기탕 등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구절초 꽃열차’는 구절폭포와 생태습지, 출렁다리, 전망대를 순환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방정원 탐방을 돕는다. 걸어서 꽃밭을 둘러보는 일정과 함께 정원의 주요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이 중 4000원을 정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상품권은 축제장과 정읍 시내 쌍화차거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음식부스 다용도 용기 도입과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관리를 ‘3대 안심 과제’로 정해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 ‘구절초 향기 따라 떠나는 농뚜레일’도 운영한다. KTX로 정읍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이동해 무성서원과 백년가게 선정 식당, 구절초 꽃축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예약은 10월 11일까지이며, 요금은 출발지에 따라 1인 5만6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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