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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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청풍호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풍호 바람달정원’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특별개장한다.
2027년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정원을 공개하고, 관람 동선과 시설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하는 자리다.
충북도는 30일 특별개장 계획을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방문객은 청풍호 풍경을 배경으로 단풍과 국화, 은빛 억새가 어우러진 가을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정식 개장 전 정원의 모습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바람달정원은 제천시 청풍면 청풍대교 인근의 용도폐지된 청풍교에 조성됐다. 기존 교량을 정원으로 활용한 공간으로, 이번 특별개장은 가을 경관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제 방문객의 이용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충북도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주말에는 정원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운영한다. 10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천시 시민정원사협회가 참여하는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중앙 전망데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개인 SNS 인증 이벤트와 ‘사랑의 자물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SNS 이벤트는 지정된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부 참여 방법과 행사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특별개장 기간 현장 운영·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운영 기준을 적용한다.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관리하면서 정식 개장에 필요한 개선사항도 점검할 방침이다.
박경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번 가을맞이 특별개장은 청풍호 바람달정원의 가을 풍경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람달정원은 이번 특별개장 운영 결과를 반영한 보완을 거쳐 2027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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