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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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목포에서 10월 두 차례의 가을축제가 열린다.
목포항구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목포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두 행사는 각각 항구의 역사와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주제로 한다.
‘파시의 기억, 만선의 기쁨’을 내건 목포항구축제는 1897년 개항 이후 교역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목포항의 풍경을 되살린다. 파시는 배에서 수산물을 거래하던 시장을 뜻한다. 시는 전통 파시와 만선의 기쁨을 공연과 체험에 담아 항구의 해양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여행 무대가 목포 원도심으로 옮겨간다. 목포 국가유산 야행은 ‘자주적 개항 130주년’을 주제로,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남은 목포의 개항 흔적을 조명한다. 방문객은 거리 곳곳을 걸으며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도시에서 열리지만 두 축제의 장소와 시기는 다르다.
10월 중순에는 삼학도와 목포항에서 항구의 이야기를, 10월 말에는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가을밤의 역사를 만나는 일정이다. 방문 전에는 각 행사 공식 안내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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