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5 13:13
Today : 2026.09.26 (토)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이 역사와 문화, 바다와 섬, 지역 먹거리를 아우르는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원도심 근대문화유산부터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까지 취향에 맞춰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군산 여행의 출발점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 일대다. 옛 무역항 도시의 역사와 근대문화자원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인근 근대건축관과 근대미술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골목과 옛 교복 체험, 소규모 상점 등이 어우러져 세대가 함께 찾기 좋은 원도심 명소로 꼽힌다.
바다와 섬을 즐기려면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등으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가 적합하다. 선유도 해안 풍경과 선유스카이SUN라인, 장자교 스카이워크, 대장봉 전망 등을 연계할 수 있다. 해안 산책을 원한다면 비응마파지길에서 서해 수평선과 석양을 감상하고, 여행의 마무리는 은파호수공원 산책으로 이어갈 수 있다.
먹거리로는 군산짬뽕과 박대 등 지역 음식을 맛보고,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제시된다. 다만 명절 연휴에는 식당과 관광시설별 휴무,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산의 가을 축제도 10월에 이어진다.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구 시청광장과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공연·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년광장 일원에서는 군산짬뽕페스티벌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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