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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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5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져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에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행렬이 이어지는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에 구름이 두텁게 낄 전망이다. 특히 25일 밤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대에도 흐린 날씨가 예상돼 달 관측 여건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추석 당일 오후 5시 34분에 달이 뜨며, 이튿날인 26일 오전 5시 39분에 진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남중 시각은 25일 오후 11시 32분이다. 다만 달이 태양의 정반대편에 위치해 가장 둥근 모습이 되는 망 시각은 추석 이틀 뒤인 27일 오전 1시 49분이다.
귀경길이 본격화하는 26일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7일에는 다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과 장거리 이동 때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기상 상황은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성묘와 귀성·귀경 계획이 있는 시민은 출발 전 최신 단기예보와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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