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Today : 2026.10.11 (일)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일원에 조성된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문을 열고 가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정원을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이후 생태계 교란 식물이 무성했던 수몰지 일대를 정비해 만든 가을 정원이다.
연천군의 대표 가을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고 지난해에는 약 21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정원은 8만2390㎡ 규모 부지에 댑싸리 2만3000본과 백일홍, 메밀꽃, 황화코스모스 등을 심어 임진강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을 선보인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연천역과 정원을 연결하는 임시버스도 하루 16회 운행한다. 연천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정원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탑승지는 연천역 3번 출구 건너편 연천우체국 앞이며,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다.
연천역 출발 시티투어 버스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행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현장에는 중면 상인회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2027년 지방정원 준공을 앞두고 ‘미리 보는 평화정원’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향후 조성될 정원의 조감도를 살펴보고 포토존과 꽃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댑싸리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붉은빛이 짙어지는 만큼, 개화와 단풍 상태에 따라 시기를 골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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