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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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에 가을꽃길이 4개 테마길과 함께 열린다.
인제군은 2026 인제가을꽃축제를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18일간 개최한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축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추석 연휴 꽃구경을 계획했다면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
축제장은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등 네 구역으로 나뉜다. 행복하길에서는 국화와 구절초 등 가을꽃 사이로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박인환 낭만정원’을 만난다.
시인의 작품과 문학세계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 꽃밭에 더해졌다. 사랑하길에는 마편초와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이 펼쳐지고 포토존과 국화 분재 전시장도 마련된다.
물가를 따라 걷는 소통하길에는 수상 조형물과 느린 우체통이 있다. 소나무숲에 자리한 힐링하길에서는 트리하우스와 유아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스탬프투어가 열리고, 농특산물·국화 판매장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꽃밭을 둘러본 뒤 숲에서 쉬거나 체험에 참여하는 식으로 일정을 짤 만하다.
축제장과 여초서예관, 백담사를 잇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은 화·목·일요일에 운행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꽃축제와 인근 명소를 함께 둘러볼 계획이라면 방문 날짜와 버스 운행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지난해 축제에는 30만 명 넘게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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