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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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처음 운행한다.
축제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감악산 정상 별바람언덕에서 열리며, 올해는 정상부 진입 차량을 조절하기 위한 사전예약제도 함께 도입됐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관광객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탑승장은 남상면 대산리 산147에 마련됐으며, 15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면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왕복 기준 1인 3000원이며, 거창군민은 무료다.
군은 셔틀버스 30대를 투입해 임시주차장과 감악산 별바람언덕을 잇는 약 11km 구간을 운행한다. 하루 6회 왕복 운행을 기본으로 하되,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약 10분 간격 배차를 목표로 한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마지막 상행 버스는 오후 4시 30분, 행사장을 떠나는 마지막 하행 버스는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한다.
감악산 꽃별여행은 보랏빛 아스타국화를 중심으로 구절초와 쑥부쟁이 등 가을꽃을 감상하는 거창의 대표 가을 행사다. 해발 약 950m 고지의 별바람언덕에서 꽃밭과 풍력발전기, 산악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에 따라 행사장 진입도로의 정체가 반복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거창군은 사전예약 이용객의 자가용 진입과 셔틀버스 이용객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과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셔틀 운영 시간과 배차 간격은 기상 상황 및 현장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축제 공식 안내에서 예약 여부, 교통 통제, 운행시간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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