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0 16:48
Today : 2026.09.20 (일)

전북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군산 시간여행마을과 구 시청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거리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먹거리, 음악 공연을 결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해군 군악의장대 공연과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등 사전 무대로 시작한다. 거리형 축제의 특색을 살린 ‘스트릿 마당’, 근대 항구도시 군산의 분위기를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 공간 자체가 근대 건축과 도시의 흔적을 품고 있어 관람객은 공연을 따라 걸으며 군산 원도심의 역사적 풍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시간여행 콘서트’에는 린, 하이키, 신예영, 앳하트, 야다, 정서주 등이 출연한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연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별 출연 일정과 시간은 향후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참여 프로그램은 군산의 지역성을 담았다. ‘우리 모두 3·5만세’는 군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체험으로 구성한다. 축제장 곳곳에서 시간을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모아모아 시간’, 공중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받아라! 미션 공중전화’도 관람객의 참여를 이끈다.
‘먹고놀자 주전부리’에서는 군산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실속가득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군산시는 축제 기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과 주차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방문객은 연휴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과 공식 채널을 통한 세부 프로그램·교통 안내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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