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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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생태숲 일원에 가을의 전령인 꽃무릇이 피기 시작했다.
산책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붉은 꽃무릇은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지며 휴양림에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꽃무릇은 일반적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피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 개화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시기 선택이 중요하다. 백운산자연휴양림 꽃무릇은 현재 개화 초기 단계이며, 광양시는 이달 하순께 가장 풍성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생태숲 산책로는 숲길 주변으로 꽃무릇 군락이 형성돼 있어 가벼운 걷기와 꽃 감상을 함께 즐기기 좋다. 붉은 꽃대가 숲 바닥을 물들이는 계절 특유의 풍경은 계곡과 짙은 녹음이 남아 있는 백운산의 자연환경과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휴양림은 꽃무릇 감상 외에도 숙박시설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췄다. 호남정맥 최고봉인 해발 1222m 백운산 기슭에 자리한 산림휴양지로, 당일 산책은 물론 산림 체험과 휴식을 연계한 여행지로 활용할 수 있다.
휴양림의 일일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숙박시설은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꽃무릇은 날씨와 기온에 따라 개화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휴양림 홈페이지나 전화로 최신 개화 상황과 이용 가능 시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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