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7 18:06
Today : 2026.09.17 (목)

(유)한터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의 주요 병해인 무름병을 방제제인 미생물 기반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뿌리장생 수화제’를 본격 출시한다.
(유)한터는 17일 배추와 무 재배과정에서 농가에 피해를 주는 무름병, 밑둥썩음병, 검은뿌리썩음병 등에 대한 방제효과를 검증받고, 관련 효능을 바탕으로 ‘뿌리장생 수화제’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뿌리장생 수화제’는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번호는 제 공시-2-4-215호다. 보증성분은 고초균인 Bacillus속 미생물 10%와 보조제 90%로 구성됐다.

시험 결과에 따라 배추에서는 무름병, 밑둥썩음병, 검은뿌리썩음병, 무에서는 무름병과 검은뿌리썩음병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미생물제 사용과정에서 농가가 느낄 수 있었던 작업상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용미생물을 80% 이상 포자화해 보관 안정성을 높였으며, 당일 사용을 전제로 농약과 다른 제품과의 혼용이 가능하도록 제형화해 현장 작업효율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수용성이 높은 원료를 적용해 경엽처리와 관주처리 시 사용수량 조절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무인항공방제, 즉 드론방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했다.
일반적인 경엽처리와 관주처리외에 무인항공방제를 추가하여 전생육기에 3~4회 살포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이 제시돼 있다. 제품 1팩은 200g 규격으로, 사용기준에 따라 약 600평 규모 재배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 측은 해당 미생물과 관련해 2025년 국제학술지 Biological Control, 2022년 농약과학회 연구논문 및 관련 국가연구과제 보고서 등에 검은뿌리썩음병과 무름병, 밑둥썩음병 등에 대한 방제 관련 연구성과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병해관리뿐 아니라 작물생육촉진, 유기물 부숙, 토양환경 개선 등 미생물이 갖는 부가적인 기능도 제품 활용의 장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유)한터 관계자는 “배추와 무는 김장철을 앞두고 병 발생에 따른 상품성 저하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작물”이라며 “뿌리장생 수화제가 병해관리 효과뿐만 아니라 드론방제와 혼용 편의성 등 실제 농업현장의 작업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과 기술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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