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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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여름 수국의 계절을 지나 가을 억새가 산 능선을 뒤덮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황매산의 자연경관과 공연, 체험,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가을 관광축제로 마련된다.
황매산 억새는 축제 기간인 10월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능선을 따라 넓게 펼쳐진 억새 군락은 햇빛과 바람에 따라 은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 산행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과 가을철 억새로 널리 알려진 합천의 대표 자연 관광지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2시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전자바이올린, 퓨전국악,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운영돼 억새밭을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주사위 게임, ‘10초를 잡아라’,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에어쿠션에 누워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힐링 사일런트 음악 감상’도 운영한다. 숲해설가와 함께 황매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살피는 도슨트 투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교통약자 편의도 강화했다. 축제 기간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는 보호자 1명과 함께 나눔카트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현장 선착순 신청 방식이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축제장에는 합천 지역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황매산군립공원은 평소에도 보행약자 등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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