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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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경관작물 재배단지가 만개한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들었다.
양양군은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주청리 87번지 일원 약 8000㎡ 규모의 재배단지에 파종한 해바라기가 최근 절정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면서 주청리 들녘은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양양군은 꽃밭 사이에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산책과 꽃밭 촬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해바라기밭 조성은 단순한 계절 경관 제공을 넘어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관농업 사업의 하나다. 양양군은 앞서 지난 5월 강현면 가평리 일원에 유채꽃밭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가평리와 주청리 일원에서 봄과 가을에 맞춰 연 2회 경관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군은 계절별로 다른 꽃 경관을 선보여 농촌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방문객 증가가 상권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청리 해바라기밭은 당분간 만개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가을철 양양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바라기꽃밭에서 방문객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파종하는 가평리 유채꽃도 내년 봄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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