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Today : 2026.10.11 (일)

경기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악축제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 BMF’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를 힙합과 R&B, 비보이 문화,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도심형 음악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하며 행사장은 오후 4시부터 개방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첫날인 16일에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발로가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그레이, 김승민, 노윤하, 퓨전엠씨, 판다곰 등이 출연한다. 대중성과 개성을 갖춘 힙합·R&B 아티스트와 신예 뮤지션, 비보이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블랙뮤직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CRC에서 열린 것과 달리,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긴다.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혀 관객이 아티스트의 공연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BMF는 힙합을 중심으로 소울, R&B, 재즈 등 블랙뮤직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장르 특화형 축제를 지향한다. 미군 주둔지였던 의정부의 지역적 배경과 힙합·스트리트 문화를 연결해,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에는 힙합 스트리트 분위기를 담은 플리마켓, 먹거리 공간, 휴식존, 체험 부스,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외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의정부의 일상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1박 2일형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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