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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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1950년대 거리의 분위기와 공연·체험을 결합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문을 연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1950스튜디오 MODERN TIMES’ 특별 야간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논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이 세대별 추억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고풍 거리로 조성된 1950스튜디오의 공간성을 활용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엿장수 리어카’와 ‘추억의 아이스께끼’가 운영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어린이에게는 부모 세대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 참여형 방탈출 프로그램 ‘정전명령 미수신’도 진행한다. 1950년대 시대상을 담은 공간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골드보이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바이올린 공연, 1인 단막극 ‘이등병의 편지’, 솜사탕 쇼, 변검 매직쇼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복고 공간의 정취와 음악·연극·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여행의 매력은 낯선 곳으로의 이동보다 지역에 담긴 시대와 이야기를 직접 만나는 데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를 촬영 세트나 관람 공간에 머물지 않고, 여러 세대가 함께 기억을 나누는 참여형 관광지로 확장하는 행사다.
관람객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복고적 거리에서 자신만의 추석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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