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Today : 2026.10.11 (일)

반려견과 함께 달리고 걷는 도그스포츠 축제 ‘2026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펫림픽’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반려견 보호자가 일상적인 기초 훈련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험 경기와 전문 도그스포츠, 반려동물 건강·안전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다.
시민 참여 종목은 ‘기다려’, ‘이리와’, 꼬깔 S자 통과, 15m 팀 달리기 등 4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부문으로 나눠 운영하며, 종목별 100명씩 모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평화의공원 약 4㎞ 구간을 함께 걷는 ‘도그트레일’도 별도 순위 경쟁 없이 진행한다. 도그트레일 역시 400명이 참여할 수 있어 반려견과 가벼운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전문 경기도 마련된다. 장애물 통과 실력을 겨루는 어질리티와 원반을 활용한 프리스비 대회에는 일반 아마추어 참가자와 국가대표급 선수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음악과 함께 보호자와 반려견이 동작을 구성하는 도그댄스, 팀 단위로 공을 전달하는 플라이볼 경기도 선보인다. 서울시는 반려견 스포츠의 진입 문턱을 낮추면서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종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이리와’, ‘기다려’, ‘하우스’, ‘따라’, ‘가져와’ 등 5개 과제를 수행하는 펫티켓 챌린지가 열린다. 반려견 건강상담,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기본 예절과 응급 대응 방법을 알리는 교육형 콘텐츠를 축제에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비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기부런도 진행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지역 취약계층 반려가구의 돌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반려견과 동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펫림픽의 시민 참여 경기 신청은 9월 14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경기별 참가비는 4만원이다.
세부 종목과 신청 방법은 9월 7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이 한정된 만큼 참가를 원하는 보호자는 접수 일정과 반려견 참가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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