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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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 가까이로 찾아가는 ‘2026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 하반기 공연이 9일 고운동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는 한글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가 인근에 공연 무대를 조성해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은 음악, 마임, 서커스,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가가 세종시 읍·면·동을 찾아 공연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기존 ‘세종한글컬처로드’의 명칭을 올해부터 한글화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거리공연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25개 예술팀이 참여해 5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종 전역에서 모두 33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5~6월 시내 15개 장소에서 공연을 열어 약 6000명의 시민과 만났다. 하반기 공연은 9일 고운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17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는 하반기 공연 횟수를 19차례로 표기하고 있어, 세부 일정과 장소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 재단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상인회 등의 신청을 받아 상가 인근을 주요 공연 장소로 선정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유입된 시민과 방문객이 인근 상권을 함께 찾도록 해 문화행사와 지역경제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공연 장소를 생활권 가까이로 넓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유정 한글문화센터장은 지역 상권과 연계한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제공하고, 골목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 생활권에서 한글문화와 지역 예술을 꾸준히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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