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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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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추억의 노래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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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추억의 노래로 기대감 고조

광주 충장축제.jpg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축제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추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도심형 길거리 축제로 성장해 올해 23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노래’다. 특정 시대의 유행가나 과거의 히트곡을 넘어, 삶의 순간과 맞닿아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음악을 ‘추억의 노래’로 풀어낸다. 노래를 매개로 저마다의 기억을 꺼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7일 오후 7시 전일빌딩 앞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대를 아우르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고 관람객의 기억과 감성을 깨우며 닷새간의 축제 여정을 시작한다.


8일 ‘세대공감의 날’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금남로를 채운다.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충장 꿈나무 축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 ‘젊음의 행진’, 올드&영 DJ와 가수들이 함께하는 ‘충장 발광 나이트’ 등이 세대를 잇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9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축제의 무대를 아시아와 세계로 넓힌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공예·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는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를 비롯해 ‘K-뷰티 헤어쇼&한복쇼’, ‘아시아 컬처쇼’가 잇따라 펼쳐진다. 특히 세계 각국의 전문 퍼레이드팀이 참여하는 ‘충장 World 퍼레이드’가 금남로와 충장로를 누비며 이국적인 볼거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10일 ‘행진의 날Ⅰ’에는 충장축제의 백미인 대규모 퍼레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이 실력을 겨루는 ‘충장 Korea 퍼레이드’에 이어 동구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올해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충장 Original 퍼레이드’가 도심을 가득 메운다.


같은 날 금남로에서는 광주 대표 먹거리인 주먹밥을 소재로 한 ‘광주 주먹밥-남도를 뭉치다’도 열린다. 시민이 함께하는 주먹밥 만들기와 나눔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주먹밥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등을 통해 남도의 맛과 광주만의 공동체 정신을 나눈다.


마지막 날인 11일 ‘행진의 날Ⅱ’에는 닷새간 이어진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한자리에 모인다. 해외 퍼레이드팀과 전국 경연 및 행정동 퍼레이드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우수팀이 참여하는 ‘충장 골든 퍼레이드’가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도심 곳곳에서는 올해 주제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상설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빛의 읍성’ 앞 신서석로 일원에는 ‘추억의 노래 테마거리’를 조성해 시대별 노래를 들으며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과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민 퍼포머 ‘추억유랑단’도 거리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직접 호흡한다.


충장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재선정되며 4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다. 또 2026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임택 전남광주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는 ‘추억의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남은 30일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준비를 꼼꼼히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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