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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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가 전북 진안군에서 열리는 '2026 전북도민(장애인)체전'과 '2026 진안홍삼축제' 기간 관람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마이산탑사에 따르면 무료 개방은 대회와 축제를 위해 진안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마이산과 마이산탑사를 부담 없이 둘러보며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이산탑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18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대회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면제한다.
제63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9월 4~6일, 제20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9~21일 진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안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그동안 도민체전을 한 번도 열지 못했으나, 2024년 유치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지로 선정돼 올해 첫 도민체전을 치른다.
진안홍삼축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의 매력에 삼며들다'를 주제로 열린다. 진안은 국내 유일의 홍삼 특구로, 진안홍삼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개막 전날인 17일 진안읍에서 처음으로 낙화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막을 올리고,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산탑사는 마이산 자락에 자리한 사찰로, 조선 후기 이갑룡 처사가 수십 년에 걸쳐 자연석을 쌓아 조성한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자연석만으로 지탱되는 독특한 축조 방식과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고 보존된 신비로움 때문에 마이산의 상징이자 진안 관광의 핵심 명소로 꼽힌다.
마이산탑사 관계자는 체전과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진안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경과 탑사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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