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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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연간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7명이 당첨자로 뽑혔다. 당첨자에게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시는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들의 숙박 예정일은 오는 10월 3일이다. 진주시는 이날 글램핑장 이용과 함께 소규모 문화공연을 마련해 자연 휴양과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10월 3일은 개천절이자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이기도 해 당첨자들은 진주 지역 축제와 월아산 산림 휴양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와 월아산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산림휴양 공간이다. 진성면 동산리 일원 17만 5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4월 16일 경상남도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정원은 10ha 이상 면적과 40% 이상 녹지 비율, 정원 전담 부서와 편의시설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데, 경남에서는 거창 창포원에 이어 두 번째, 전국에서는 열일곱 번째 지방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진주시는 올해 방문객 급증을 지방정원 등록 효과로 분석하고,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단계별 조성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편의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에도 가을철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별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에 감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10월에도 월아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연간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다만 방문객 숫자 자체보다 앞으로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의 질, 이용객 편의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남은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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