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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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족센터가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세계문화축제를 연다.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14개국의 전통의상 87벌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에어브러시 타투와 세계 전통문양 체험, LED 보석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등 15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포토존과 여행네컷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축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고,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글로벌 아이템을 찾아보는 미션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투호와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는 물론 베트남과 필리핀,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각국 문화를 접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세계 각국의 특색을 담은 문화공연도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열린 3회 축제에서는 타악기 그룹 아냐포의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 공연이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개회식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러시아 감자 케이크 교환권을 나눠주는 등 각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 바 있다. 올해도 개회식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희 원주시가족센터장은 28일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가족센터 또는 원주시 여성가족과 가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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