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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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6년 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양의 청정한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수비면에 위치한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일대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서식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8월 말에서 9월 초 시기에 맞춰 열리는 만큼 서식지 탐사가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룬다.
반딧불이천문대 행사장에서는 저글링과 버블쇼, 재즈 콘서트 공연이 이어지고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사'는 가을밤 은하수와 별자리 설명과 함께 약 70분간 진행된다. 해가 진 뒤 어두워진 탐방로를 따라 반딧불이 서식지를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야경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2015년 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곳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밤하늘 투명도를 자랑한다. 영양군은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이 일대에서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열어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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