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23 12:58
Today : 2026.08.23 (일)

경기 양주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에 지역 사업자와 예술가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양주 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체험·마켓부스와 거리예술가(버스커) 운영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마켓부스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학교, 민간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부스는 축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총 4개 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9월 26일부터 27일, 2회차는 10월 3일부터 5일, 3회차는 10월 10일부터 11일, 4회차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다. 선정된 참여자는 희망 순위에 따라 이 중 한 개 회차를 맡는다.
천일홍과 가을꽃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나 가족 단위 체험 등 축제 주제와 연계성이 높은 콘텐츠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단순 판매·홍보 목적의 부스나 현장 조리식품 판매는 제한되며, 관람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험비는 최대 5000원, 판매 제품은 개당 최대 1만 원으로 운영된다.
거리예술가 모집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4주 동안 주말마다 행사장 내 2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노래와 댄스, 마임, 마술,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청자는 야외에서 30분 내외의 공연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하고,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참가팀이 선정된다.
시는 올해 축제부터 나리농원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시는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지역농협과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발행·운영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9월 나리농원 개장에 맞춰 첫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런 배경에서 시는 체험·마켓부스 참여자들에게 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함께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자와 예술가가 축제에 참여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천일홍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만들어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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