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23 12:58
Today : 2026.08.23 (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대동1리에 커피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강릉 커피식물원'이 20일 문을 열었다.
강릉시는 이날 대동1리 원장봉길 47-5 일원에서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의 개관을 알렸다.
이번 커피식물원 건립은 안인화력 1·2호기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 사업 가운데 '대동1리 스마트 커피관광농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발전소 건설로 조성된 지역 상생 재원이 커피 도시 강릉의 브랜드와 맞물려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한 셈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한정호 대동1리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밀착형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과 박호균 강원도의원, 신보금·함은선 강릉시의원, 조원균 강릉에코파워 사장, 정동진 영동에코발전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강릉 커피식물원은 단순히 커피나무를 전시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는다. 커피식물의 생태 교육과 환경 체험, 관광과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커피식물과 자연을 직접 만나는 생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은 강릉 커피식물원이 커피산업과 문화관광이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커피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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