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20 16:07
Today : 2026.08.20 (목)

강원 정선군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해발 1330m 만항재 정상과 고한읍 일원에서 2026 정선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만항재, 가장 높은 고갯길에서 꽃숲을 거닐다를 부제로 내걸고 걷기와 음악, 추리, 힐링을 결합한 참여형 생태문화축제로 새롭게 꾸려졌다. 고한 지역 주민들이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는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도 특징이다.
축제는 22일 오전 11시 만항재 삼거리에서 열리는 함백산 산신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 여는소리가 펼쳐지며 여름밤 분위기를 띄운다.
올해 새로 도입된 추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영화를 볼 수 있는 추리 영화 위켄드, 타임어택 방식의 대한민국 추리왕 결정전, 야생화 엽서 속 꽃 이름을 맞히는 수수께끼의 식탁 등이 축제 후반 3일간 고한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거리음악 이벤트는 제2회 함백산 전국버스킹대회로 규모를 키워 전국 뮤지션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만항재 산상의 화원 일대에서는 축제 내내 함백산 야생화 사진전과 야생화·다육식물 전시가 열린다. 숲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포크, 재즈,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무대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야생화 만다라 만들기, 아로마 손 마사지, 꽃다발 만들기, 야생화 타로, 싱잉볼 명상, 숲속 인문학, BOOK크닉, 들꽃 그리기 등 8종의 프로그램이 만항재 곳곳에서 운영돼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축제 기간에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고한 구공탄야시장, 야생화마을 플리마켓, KBS춘천총국의 다큐멘터리 촬영 등 지역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복합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더한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29일 오후 5시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이다. 폐막공연과 경품 추첨, 버스킹대회 시상식에 이어 함백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박정수 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한 주민들의 정성이 함께 어우러진 소박한 축제라고 소개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고산지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가 무더위를 피할 로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만드는 그늘길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도...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가정식 한식당 옛날옛집이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밑반찬으로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외식 물...
더운 여름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찾은 나주에서 푸르른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고 스머프 등 새롭게...
전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24일 물놀이장을 열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