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2 15:43
Today : 2026.10.03 (토)

영광군이 송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체류형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영광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낙월면 송이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섬 반값여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송이도를 여행하면서 지출한 선박운임비와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시작 최소 5일 전까지 JG TOUR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행 중에는 송이도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한 뒤 본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사진을 남겨야 하며, 섬에서 최소 3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이 같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송이도에서 사용한 금액뿐 아니라 영광군 내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산 절차도 간편하다.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영수증과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JG TOUR 앱으로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은 제출 자료를 심사한 뒤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송이도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몽돌해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영광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다. 영광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송이도와 안마도, 낙월도 등의 관광 매력을 미리 알리기 위한 프리뷰 여행 체험단을 운영하며 사업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과 음식점, 체험시설 등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 인접 지역 거주자도 사업 대상에 포함돼 가까운 거리에서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송이도의 자연과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섬 주민과 지역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쉼표여행 전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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