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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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으로 남해를 여행할 수 있는 버스타고 남해로ON 창원편을 선보였다.
재단은 지난 7월 부산편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로 창원을 선정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남해 여행 콘텐츠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부산 출발편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남해 여행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면서 두 번째 출발지로 창원을 낙점했다.
버스타고 남해로ON은 자가용 없이 남해를 찾는 뚜벅이 여행객을 위한 대중교통 여행 안내 서비스다.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연계해 남해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관광지별 교통편, 추천 여행코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내 손 안의 남해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운행시간과 탑승 위치, 관광지 간 이동 방법 등을 카카오톡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창원편은 실제 버스 운행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동안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행객은 오전 창원과 마산에서 출발해 남해에 도착한 뒤 상주은모래비치와 독일마을을 차례로 둘러보고 당일 창원으로 돌아온다. 상주은모래비치에서는 고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과 식사, 카페 등을 즐길 수 있고, 독일마을에서는 이국적인 풍경과 독일 음식, 맥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창원에서 남해로 이동한 여행객이 남해터미널 내 지정 편의점에서 승차권을 제시하면 일회용 카메라를 받을 수 있으며, 여행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행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7월 부산편을 시작으로 자가용 없이도 남해를 여행하려는 관광객의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해 남해 여행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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