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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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내수면 모래갯벌 일대에서 열린다.
성산읍이 주최하고 주관하며 성산포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94만3000㎡ 면적을 자랑하는 제주 유일의 갯벌인 고성리 내수면에서 다양한 해양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조개잡이와 고망낚시, 성산포수협과 함께하는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 무료 시식회 등 성산 바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고망은 구멍을 뜻하는 제주어다.
첫날인 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VR·AR 체험과 고망낚시 만들기, 조개잡이 체험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와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시작돼 가수 윤수현, 김산하, 전민정, 이소정이 무대에 오르며 오후 8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8시20분부터 드론라이트쇼가 성산의 밤하늘을 밝힌다.
둘째 날인 16일에도 조개잡이와 고망낚시 체험, 무료 시식회가 이어지며 오후 3시30분부터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동아리 공연, 가수 김지훈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오후 5시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와 열린문화쉼터, 행사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성산포항 주차장, 성산일출봉 주차장, 광치기해변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광치기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이번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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