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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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부여군 은산면에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이동형 복지 서비스가 첫발을 뗐다.
은산면 최초로 찾아가는 작은문화관과 이동식 세탁 서비스를 결합한 '판타G트럭'이 발대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판타G트럭'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문화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배후마을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는 주민 체감형 통합 서비스다.
대형 세탁물 처리가 힘든 가구를 위한 이동 세탁 서비스 뽀송 케어와 세탁 대기 시간에 100인치 LED 스크린과 음향 장비로 공연과 영화를 상영하고 실버 인지놀이를 진행하는 문화 바퀴가 동시에 운영된다.
발대식에서 김영배 주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부여군과 부여군의회,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등 여러 관계자의 협조로 판타G트럭이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판타G트럭이 은산면 구석구석을 누비며 문화·복지 혜택이 단 한 곳도 소외되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의 단발성 지원과 달리 주민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뽀송 케어팀, 문화 바퀴팀, 마을 소통팀이 기획과 운영을 함께 맡는 민간 자율형 운영 모델로 추진돼 눈길을 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 복지 모델과 차별화된다.
판타G트럭은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은산휴컴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유한회사 한터가 시행을 맡았다.
앞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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