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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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6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갯벌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확대 등재된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황토갯벌의 매력을 알리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막일인 29일에는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을 열어 세계가 인정한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의미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국내 최장 1.5킬로미터 보행 목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해 바다 위를 걸으며 갯벌의 풍광을 즐기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새롭게 마련된다. 낙지광장 물놀이장에는 워터타워를 새로 설치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갯벌장어잡기 체험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생태갯벌 체험 공간도 넓혔다.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쉼터도 보강하고 실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작가와 함께하는 바다예술체험과 무안갯벌 체험 프로그램, 동화캠프, 작은영화관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농수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무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며 양파김치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의 가치를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놀고 함께 기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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